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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방배3동 코로나 확진

▶♡♥◀ 2020. 2. 21. 14:17

서울 서초구 방배3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합니다.



서초구는 방배3동에 거주하는 59살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습니다.




서초구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난 12일 대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서울에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신천지와의 연관관계는 확인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중 1명이 서초구에 사는 59세 남성이며 대구 신천지 집회에 참석한 것이 확인된 것이라고 합니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서초구는 위기 대응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했습니다.

아울러 지역 내 신천지 관련 시설을 전수조사하고, 다중시설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로 하고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서초구 내 신천지 관련 시설을 전수조사하고, 다중시설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또 질병관리본부의 즉각 대응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서초구는 신천지 교인들은 대구 집회 참석 여부를 서초구보건소에 알리라고 말했습니다.

또, 구민들은 신천지 활동과 관련 시설 정보가 있으면 보건소로 연락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신천지 교인들이 연락이 되지 않고있어 감염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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