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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째 사망자 코로나 신천지

▶♡♥◀ 2020. 2. 27. 12:38

대구광역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국내에서는 13번째 사망자입니다.



특히나 사망자는 특별한 병상이 없어 집에서 자가격리상태로 치료를 받다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병상 부족과 의료인력 공백에 따른 사망자 발생 우려가 현실화되어가는 과정이라는 지적이 나오고있습니다.




27일 오늘 대구시의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3분께 집에서 영남대학교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74세 남성이 호흡 곤란으로 인하여 오전 9시께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정례브리핑에서 말한 내용은 "브리핑 직전 1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하면서 "사망자는 74세 남성으로 신천지 대구교회 전수조사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연 대구시 감염병관리단 부단장의 말에 따르면 "사망자는 74세 남성으로 신천지 전수조사로 인해 코로나 신속진단검사가 의뢰돼 25일 '양성' 판정을 받은 분"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어서 "최초 증상은 지난 22일 저녁부터 발열, 기침 등이 있으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코로나 전 기저질환으로 20년 전 경북대병원에서 신장이식 수술을 받으셨다"고 말을 이었습니다.



사망자는 자가격리된 23일부터 26일까지 담당 공무원이 하루 두차례씩 유선을 통해 코로나 증상을 모니터링했지만 대표적인 증상인 발열 외에는 특이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종연 부단장은 "오늘 오전 6시 53분 대구 달서구 보건소로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중환자 이송가능한 병원을 확인해 영남대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하던 중 심정지가 발생했다."고 사망경위를 밝혔습니다.

또, "도착 이후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지만 9시가 약간 지난 시점에 사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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