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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칼국수집 근황 설마?

▶♡♥◀ 2020. 3. 12. 12:28

원주 칼국수집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어제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다음주 예고에 과거 출연하셨던 원주 미로예술시장의 칼국수집 할머니가 나왔습니다.



작년 6월 당시 칸막이도 없이 주방이 훤히 보이는 가게에서 이전 화재 피해로 힘들게 장사를 하던 할머니는 꿋꿋하게 장사를 하시는 모습에 많은 분들이 감동받았습니다.




또 집에서 75세 남편이 매일 해주는 반죽을 일정한 간격으로 잘라 국수를 만드는 모습도 화제였습니다.



그러나 해가 바뀌고 2020년이 된 현재 다시 근황을 전하게 될 원주 칼국수 집에 말 못한 사연이 있는 듯한 할머니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할머니는 “안 좋은 게 걸렸다. 속상하다”라며 김성주와 정인선 앞에서 울먹이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그러다 이내 걱정하고있을 백종원 대표를 향해 “괜찮아요 대표님”이라며 애써 웃어보였습니다.  




한편 차안에서 백종원은 “세상 참 거지같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의 심각성을 나타냈습니다.

갑자기 영업을 중단하게 된 원주 칼국수 집 사연이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최근 코로나 사태 전까지만 해도 식당에 방문하면 할머니께서 여러 테이블을 돌면서 체크도 하시고 사진도 찍어주셔서 감동을 전하시고있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식당에 보이지 않는다는 소식이 올라왔는데 장사가 안되서 문제인 것이 아니라 병에 걸렸다는 말이 있습니다.


다음주 수요일에 정확한 내용이 나오겠지만 해당 지역분들의 아는 사람들은 암에 걸리신 것으로 예측하고있습니다.

저도 방문했다가 재료소진으로 먹지 못했던 식당인데 할머니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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