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5번째 사망자

코로라19 확진자중 5번째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이번 사망자는 대구에서는 첫 사망자입니다.

경북대병원은 23일 오늘 "음압병동에서 치료 중이던 50대 여성 확진자가 오후 2시 40분께 사망했다"고 밝표했습니다.

56세인 이 여성은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던 중 호흡곤란 증세 등으로 인해 중증 환자로 분류되었었습니다.

이 여성은 혈액투석 치료를 받던 중 이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 대구 확진자는 어제 오후 4시보다 93명 늘었습니다.

대구 누적 확진자는 현재302명입니다.

3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불과 5일만입니다.

대구지역 확진자 중 158명은 입원 치료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나머지 144명은 순차적으로 입원 조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보건당국은 "이날 사망한 50대 여성 외에 경북대 음압병동에는 57세 남성이 중증 환자로 분류돼 있다"고 밝혔습니다.